[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의료원 유택수 원장은 지난해 12월에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에 대한 MRI진단료등 심평원에서 조사된 비급여가격공개 부분에서 군산의료원 뇌혈관 MRA가격(비조영기준)이 1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2008년, 2010년, 2012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결과 군산시 유일 3년 연속 1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였고 Brain MRI가격(비조영기준) 또한 35만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 신경과 장혁과장은 뇌혈관검사는 ▲ 이유 없는 두통· 묵직한 느낌이 있을 때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등 뇌졸중 위험이 있을 때 ▲ 뇌졸중 가족력이 있을 때 ▲ 의식을 잃은 적이 있을 때 ▲한쪽 눈이 일시적으로 캄캄할 때 ▲ 시야가 점차 좁아질 때 ▲ 손가락이 자주 떨릴 때 ▲글씨가 제대로 쓰여지지 않을 때 ▲보행이 부자연스럽고 비틀거릴 때 ▲ 팔다리가 계속 저릴 때 ▲ 이명이 계속될 때 ▲ 빈혈, 귀의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러울 때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뇌혈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바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바깥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게 되면 근육과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을 하게 되면서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어 뇌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특히 강조했다..
군산의료원 유택수 원장은 “2012년 7월부터 553개 질병에 대해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신포괄수가제 또한 입원환자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질 좋은 진료를 받으실 수 있 고, 군산의료원은 선택진료비 해당 전문의가 많지만 특진비를 안받고 있기 때문에 진료비의 부담은 적고 의료의 질은 높은 수준이라며 더욱더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이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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