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2월 18일(화) 오전 10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시정연구원, 사회복지활동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복지정책과 김제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고자 그동안 김제시에서 활동한 사회복지사들이 자율적으로 토론 주제를 선정하여 노인, 다문화, 장애인, 지역복지분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토론회 개최 후 소관부서에 토론결과를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관협치 확대를 통해 정책품질 향상과 정책결정에 시민참여를 극대화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정책과제 발표주제는 사회복지사협회 박승택 회장의『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제정』, 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의『경로당 활성화 방안』, 다문화지원센터 김문강 센터장의『다문화가족 영아자녀 지원정책』, 장애인보호작업장 강정완 원장의『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의『사회복지관 직원 충원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이었다.
정책과제 발표가 끝난 후 김제시 시정연구원으로 활동중인 전주대학교 강흥구 교수를 좌장으로 정창덕 고려대 교수,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시민 중심의 복지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활발한 토론과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 김제시는 전문성을 겸비한 시정연구원과의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하여 김제시 발전전략 모색과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여 활력있는 시정추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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