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겨울의 끝자락에서 싱그러움이 가득찬 새봄과 함께 제95주년 3.1절 기념 장사익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공연이 2월 28일(금) 19: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감동적인 무대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강민석 지휘자의 지휘로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기타 정재열, 타악그룹 ‘People Korea', 해금 장윤미 등이 출연하여 평소 우리 귀에 익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대중가요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클나무 오케스트라 연주로 아프리칸 심포니, 라데츠키 행진곡, 왈츠 등 경쾌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해금 연주로는 반달, 고향의 봄으로 동심을 그리는 연주를 준비했고, 사물놀이 태평소 협연 등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를 이루는 웅장하고 경쾌한 곡들로 이 계절의 상큼함과 화사함을 전해주는 희망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가장 한국적인 노래를 하는 소리꾼으로 평가받는 뮤지션 장사익이 출연하여 꽃구경, 찔레꽃, 시골장, 봄비, 봄날은 간다 등 구슬프고 독특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한편, 강민석 지휘자는 김제출신으로 동초교와 중앙중, 김제고를 거쳐 전북대 음악교육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지휘과정 Diploma, Sofia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현재는 루마니아 국영 보토샤니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루마니아 문화대사로 활동중이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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