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청하면(면장 양해완)은 지난 2월 20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행복한 1등 청하면 만들기 위해 15명의 도서관련 기관단체 등 청하면민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하사랑 작은도서관 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운영시간, 이용대상, 도서열람․도서대출․개인학습․PC 검색 등 이용내용, 도서관련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연구, 토론하기 위해 구성하였다
작은도서관 위원장에는 윤성중 신월교회 목사님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차사원 노인회장, 간사에는 채영규 도서관장이 맡게 되었으며, 이날 윤성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청하사랑 작은도서관을 내실있게 다져나가 면민들이 불편없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동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겠다로 다짐했다.
청하사랑 작은도서관 위원회 결정내용은 ▲도서관 개관식은 2월 27일(목) 13:00로 정하고 ▲도서관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09:00부터 18:00 ▲대출권수 및 기간은 1인 2권 14일로 정했으며 ▲청하 독서모임 운영상황 토의 ▲청하신문을 매월 1회씩 발행하여 새로운 도서 및 마을자랑 등 홍보 ▲어르신 및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운동 추진 ▲일주일(수, 토) 2회 시네마 운영 ▲매년 1～2회 문학기행 ▲매월 1회씩 책을 읽고 독후감 발표대회 개최 ▲작은 도서관을 청하면 생활밀착 문화공간으로 활용 등을 결정하고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청하사랑 작은도서관 78.12㎡의 전용면적에 28석의 열람석과 일반도서, 아동도서, 다문화 도서 등 3,76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비치, DVD 영화상영이 가능한 빔프로젝트를 비치해 면민들이 편리하게 휴식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한편, 청하사랑 작은도서관 개관식은 2월 27일 13시에 국악 오프닝공연,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 전라북도 도서관에서 도서 500권 기증식 순으로 작은도서관 앞에서 청하면민 및 내외 귀빈을 초청하여 개최할 계획이다.(출처=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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