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희망풍차 다문화가족 멘토링사업 평가회의’를 2.25(화) 13:30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멘토, 멘티 및 멘티의 가족(필리핀, 베트남 국적 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활동(활동주기, 활동비 등)에 따른 전반적인 평가, 각 활동에 따른 세부평가(결연식, 개별활동, 집단활동 등)가 이뤄졌다.
대한적십자 전북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784,790원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멘티의 구성은 도내 유아.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청소년 22명으로 대학적십자 회원들과 1:2방식(멘티 1명당 멘토 2명) 결연되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심리․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멘티는 도내 RCY지도교사, 적십자봉사원들로부터 추천되었고, 국적은 필리핀, 중국 등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희망풍차 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 ‘결연식 및 가족캠프’를 시점으로 적십자 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통합형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오고 있다.
‘멘티-멘토가 함께하는 아쿠아체험’(7월), ‘적십자안전사업, 응급처치법체험’(8월), ‘적십자 빵나눔터, 크리스마스케익만들기 체험’(12월), ‘RCY사업, 스키체험활동’(2014년 1월) 등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4회, 147명(연인원)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은 “멘토, 멘티간 의미있는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멘토링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오고 있다.”며 “2014년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가 건강한 한국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출처=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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