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하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위탁검진기관으로 선정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동검진장비차량을 이용하여 오는 10일 망성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금마․왕궁면, 함열읍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건강상담과 일반건강검진, 자궁암, 갑상선 검진 등을 한다.
검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2차 검진을 실시해 각종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게 된다.
보건소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건강교육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859-4921)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240-2361)로 문의하면 된다.(출처=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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