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지훈기자]군산시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1까지 한달간 한발대비 농업용 수리 시설을 일제점검하여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저수지 76개소, 양수장 16개소, 농업용 대형관정 70개소, 방조제 2개소 및 양수기 등이며, 저수량확보, 안전관리실태, 양수장, 양수기 등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수방자재, 비상연락망 등 실태를 확인하여, 금번 점검시 작동불량 등으로 인한 응급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 영농기 이전 보수를 완료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봄철 가뭄에 대비 논물가두기, 용․배수로에 저수, 물아껴쓰기, 저수지 준설 등 용수확보 등 운동을 전개하여 부족용수를 사전확보함은 물론 한발대비 용수개발 및 침수지역 예방대책사업 등을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발주 한발대비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현재 군산시 관리저수지 76개소 계획저수량은 1,776천㎥대비 1,450천㎥로 81%이며 한국농어촌공사 관리저수지 25개소 계획 저수량은 24,422천㎥ 대비 15,100천㎥로 62%이다.
참고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구역의 용수공급은 대간선수로로 용수를 공급하며 저수지는 대부분 양수저수지로서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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