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사회단체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회로 나누어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임직원 및 회계담당자,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보조금 회계처리 절차 및 기준, 정산시 유의사항,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실무교육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회단체보조금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부당한 집행과 회계처리 미준수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사업 종합평가에 패널티를 적용하여 익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에 반영할 방침임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를 강화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단체보조금이 시민의 공익활동 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을 위해 적정하게 집행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지방세 체납 프로그램을 연동시켜 보조금 교부시 조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사업부서 담당자에 대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회원이 노령층이어서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단체에게는 담당공무원이 실무지원을 하도록 하여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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