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문강 센터장)는 김제시(이건식 시장) 지원사업인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문화생활지도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생활지도사는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친정어머니와 딸로 맺어진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서지원 및 한국가정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교육과정은 다양한 다문화가족의 삶을 돌아보는 “상담사례로 본 다문화가족 이해교육”과 결혼이민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문화센터 사업 이해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통해 다문화생활지도사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한국생활적응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여 결혼이민자의 친정어머니로서 정서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생할지도사 보수교육 후 친정어머니와 딸이 함께하는 딸기쨈 만들기 체험 및 한국문화이해를 위한 백제문화 탐방을 통해 서로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부터 10명의 생활지도사가 연간 20명의 다문화가정에게 정저적지지 및 지원, 살림의 기본적인 방법 및 생활교육 등 한국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상담 및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다문화생활지도사 파견으로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에게 한국가정생활교육은 물론 결혼이민자가 한국 내 든든한 지지자를 얻어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서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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