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프로그램을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평일 프로그램 실시와 셋째주 토요일에는 주말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작년부터 실시된 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체험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2014년 행복프로그램은 매월 가족의 情을 쌓아가기 위하여 주중에는 가족교육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가족들이 모여서 가족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3. 27(목) 오후 2시 부터의 시작은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아울러 3. 28(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85명이 참석하여 명랑운동회, 미래생명 체험, 마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금년 행복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부모교육을 통하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아버지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아버지와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자녀와의 관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다문화가족이 겪게 되는 의사소통 문제와 갈등을 “행복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여 가족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자료제공=전주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