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4월 18일 2014년도에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6명(의과 9, 치과 3, 한의과 4)을 배치되어 받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 완료하였다.
이번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는 내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16명을 배치 받아, 복무만료자보다 2명이 증가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농촌지역에 보다 다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급 추이는 2005년 도입된 치․의과전문대학원, 의대 여학생 합격률 증가로 2020년까지는 공중보건의사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이동진료 실시 방법 등으로 진료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배치 받은 김경준 공중보건의사(내과 전문의)는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인심좋고 살기좋은 관광남원에서 근무하게된 것을 무척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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