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매주 정책발표를 통해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있는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열 한번째 정책공약으로 “탄소산업 전략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2012년 전주 탄소공장 착공식에서 ‘전주여, 일어나라’를 삼창하던 때가 엊그제 같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언론에서 인정한 전주탄소 5인방으로서 탄소산업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탄소와 관련된 모든 길은 전주로 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 예비후보는 “현재 재단법인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국립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하고 “탄소밸리 사업의 국가사업화와 제2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섬유 기반 MRO(정비 Maintenance, 수리 Repair, 개조 Overhaul) 소재 기술 개발의 추진과 탄소복합재 소재부품 신뢰성 평가인증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고 “고성능 탄소섬유(T-800급 이상)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조 예비후보는 “중소기업 탄소복합체 신상품 개발지원 센터 및 탄소복합재 성형기술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탄소산업관련 연구․개발인력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탄소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자료제공=조지훈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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