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6.4지방선거 완주군수에 출마한 이돈승 예비후보는 봉동읍 둔산리 지역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둔산리에 있는 봉서초교가 입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증축공사로 인해 학습권이 방해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현 봉서중학교를 인근지역으로 확장이전하고 봉서중학교 자리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봉서초교 내의 병설유치원도 원생을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입학을 원하는 원생들을 다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봉서초교 학생들과 같은 식당을 사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둔산공원 인근에 어린이집도 신설해 둔산 지역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완주군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둔산 지역 주민들이 인근 공장에서 나오는 환경오염과 악취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들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사결과 악취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난 업체들에 대해 저감시설비를 지원해 상시 경보체계를 갖춤으로써 원천적으로 환경오염 요인을 제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진도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충격과 슬픔에 빠진 군민들을 위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지역발전 공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자료제공=이돈승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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