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의왕시는 오는 11월 5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빌라로보스의 브라질 풍의 바흐 5번,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정통 클래식 연주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조윤정과의 협연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기필의 수준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31-345-253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3월 구자범 지휘자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이래 그 실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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