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안천면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 2013년 2월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총 5개소의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상태이고, 노성리 노채마을에서는 지난 해 7월 삼성전자 구미공장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총 4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이장 정공균)은 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전주시 덕진구 소재 위브어울림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유기농·특산물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사마을은 주민 150여명이 모여 ‘감자삼굿’ 등 전통을 이어가며 마을 주민이 하나되어 오순도순 모여 사는 산촌생태마을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진안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주옥분 계장이 전주 위브어울림아파트의 부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어 청정 진안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자매결연으로서 지사마을은 도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브어울림아파트는 안천면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홍보하는 등 서로 협력하여 우호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지사마을 정공균 이장은 “도시민과 도농교류가 처음이긴 하나 항상 준비된 마을로서 산촌의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안천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민과 자매결연을 맺고 안천면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일이야말로 타 마을에서도 분발해야 할 일”이라며 자매결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자료제공=진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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