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상거래 시 사용하는 접시저울, 판수동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의 계량기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순회해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 2년마다 짝수 해에 실시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사용 중인 계량기에 대한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한 검사로서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소비생활을 보호할 목적으로 계량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를 소유한 군민은 검사일정에 맞게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계량기를 가지고 나와 검사를 받으면 되며,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검사하는 과정에서 수리가 필요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자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정기검사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사항으로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기검사일정 및 검사대상은 완주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완주군청 지역경제과(063-290-2424)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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