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도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부정․불량 유통방지를 위하여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내 262개소의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 및 약품을 수거하여 성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업소 시설의 적합 여부, 동물용의약품 관리자의 약품관리 적합 여부, 유효기간 경과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및 수의사처방제 이행 여부이며 동물약품 수거 및 성분검사는 항생물질제제, 생물학적제제(백신) 등 50건을 수거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다.
이와 관련되어, 전북도는 ’13년도 동물약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성분의 함량 미달 2건을 적발하여 해당품목 제조업무 금지(15일) 행정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는 금번 동물용의약품 약사감시 및 수거검사로 도내에 유통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으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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