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영원한 쉼터 주변 J컨테이너 임대부지에 J컨테이너가 최근 이전을 하면서 임대부지 마당에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고 투기해 부지 일대가 쓰레기 매립장화 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과 제천시 영원한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오염과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초에 이전을 하면서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고 투기한 쓰레기가 2달 넘게 장기 방치되며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는데도 관계기관은 뒷짐만 지고 방관하고 있어 안이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 부지에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한 업체는 J컨테이너업체는 제조 판매를 하다가 2개월 전 계약 만료로 이전을 하면서 약4000㎡ 부지의 공터에 건축페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무단소각, 투기됐으며 현재 이곳은 쓰레기매립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폐기물들이 쌓여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 부지는 쓰레기 소각과 투기가 이뤄진 시점에 제천시에서 자연장지 조성을 위해 2011년 08월 09일에 매입을 하여 경로복지팀에서 도시계획을 진행 했으며 현재 설계를 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업체가 계약 만료로 공장을 이전 하게 되면서 임대부지에 페기물과 쓰레기를 소각하여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부지 바로 옆 하천에 까지 날려 수질오염을 야기하며 빈 사무실은 사람들의 배설물로 악취를 풍겨 흉가를 방불케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제천시립 영원한 쉼터 화장장 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50)는 "기존 업체가 9월초 이전 하면서 콘크리트 부스러기와 합판, 산업안전장구와 사무실 집기 등을 이곳에 방치 하였다"며 "제천시 영원한 쉼터를 찾는 각지 조문객들과 제천시민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고 있어 빠른 조치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부지 바로 옆 약수터에서 약수을 받던 B씨(53)는 "1주일에 2번정도 이곳을 찾는데 벌써 2달동안 시에서 매입한 땅에 그것도 자연장지을 만들 땅에 저렇게 페기물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관리 없이 방치하고 있어 기존 업체와 관리 부서에서는 빠른 조치을 해야 한다"며 "그에 따른 페기물 관리법에 준해법적 처벌과 관리부서의 문책에 따라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