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발굴하는 일을 통해 공공데이터 민간 활성화와 미래지향적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총 107개로 65개는 도홈페이지 및 정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고, 42개는 새로 구축하는 자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21일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 도와 시군 공무원 및 전문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방향과 기관별 핵심 데이터 발굴, 안전한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토론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새로 구축하는 공공데이터 포털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공공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에는 현재 보유중인 107개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변환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이 실시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기 위하여, 도민대상 설문조사, 공모전 개최, 앱개발 대회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한 과정을 거쳐, 민간인이 이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표준기반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본 시스템이 완료되면 민생, 일자리, 삶의질, 문화, 관광, 환경, 복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포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3.0』조기 실현을 위해 도민 참여․소통을 통한 투명성 강화 및 미래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도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다양화 하고,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행정절차 개선은 물론 도민과 파트너쉽에 기반한 협상과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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