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한누리시네마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영화 ‘마이보이’를 무료를 상영한다.
‘마이보이’는 사랑하는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엄마의 슬픔과 남겨진 어린 형의 상처, 이 가족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통해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보듬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드라마로 한 가정사를 통해 가족의 문제를 진단하고 소통의 부재로 오는 가정 내의 갈등과 서로를 보듬어가는 모습으로 가족의 참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서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경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영화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자료제공=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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