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도는 지난해(‘13년) 7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오는 27일(화)에 지방행정연수원생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원 교육생들의 교육시간을 감안하여 오후 17:00~18:00까지 1시간 동안 전북도, 지방행정연수원, 완주군 관계자와 연수생 장기교육 4개과정(고위, 중견, 고급, 여성리더) 학생장 및 5급승진자 과정 학생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연수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는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대한 지방행정연수생들의 그간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함은 물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지방행정연수원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개최하게 되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14년) 한해의 집합교육 인원은 직급별(고위․고급․중견․여성리더) 장기교육과정 317명, 지방5급 승진후보자 과정 2,200명, 국정과제와 직무에 관한 전문교육과정 2,494명 등 총 72개 과정 6,541명이다.
현재 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공공기관, 공기업, 외국공무원 연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건설 초기보다는 전주·완주 이동민원센터, 개인병원, 음식점 등이 입주를 하고 있으나 현재 전북혁신도시 건설이 진행중인 만큼 ‘15년도에 공공시설 등이 입주될 예정이다.
기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정주여건지원협의회, 이전지원협의회 등을 통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는 ’15년 2~3월에 국민연금공단 등 5개 기관이 이전하여 총 12개 이전기관 중 11개(91%) 기관이 이전을 마칠 계획으로 있어, 내년 초 가되면 전북혁신도시가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고 생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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