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은 5월 24일(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4년 완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형성․집행․평가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완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21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였으며, 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다양한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완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2015년 3월까지 지역청소년 정책에 대해 제안하게 되며, 주로 주말을 이용해 학교생활과 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강바다(완주고․17세)위원장은 “주변에서 청소년 자살,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청소년문제에 맞닿을 때면 안타까움을 느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책화하고 싶어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모으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완주군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완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현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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