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문 및 출신 인사들 지역 발전 이끈다

[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북대학교 동문 및 출신 인사들이 6월 4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먼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지난 4년 간 전라북도 교육감직을 수행한 바 있는 김승환 교육감이 타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5명의 전북대 동문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장에 김승수 동문(정치외교 89학번)이 첫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해 재선에 성공한 정읍시장 김생기 동문(농화학 67학번), 남원시장 이환주 동문(대학원 토목공학 박사), 순창군수 황숙주 동문(경영학 66학번), 완주군수 박성일 동문(법학 74학번) 등이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8명이,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31명이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광역의원에는 전주에서 김광수(불문 78학번) 동문을 비롯해 송성환(행정대학원 석사), 이해숙(대학원 박사), 양용모(행정대학원 재학), 국주영은(철학 86학번/교육대학원 석사), 정호영(정밀설계학 85학번), 양성빈(행정대학원 석사), 정진세(정치외교 99학번/박사 수료)씨 등이 당선됐다.

또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전주에서 허승복(대학원 정치학 박사) 동문을 비롯해 김윤철(행정대학원), 박병술(법무대학원 석사), 오평근(정보과학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이도영(행정대학원 석사), 장태영(사학 84학번/행정대학원 석사), 서선희(환경대학원 석사), 박형배(재료공학 90학번), 이미숙(정치학 박사과정), 이명연(행정대학원 석사), 이병도(행정대학원 재학), 김남규(축산 77학번), 황만길(법무대학원 석사), 송상준(행정대학원 석사), 김진옥(대학원 재학), 서난이(정치외교학과 06학번) 등이 당선됐다.

군산에서는 김경구(경영대학원 석사) 동문을 비롯해 유선우(공업화학 87학번), 김우민(행정학 86학번), 신영자(환경대학원 석사) 동문 등이, 익산에서는 최종오(경영대학원 석사), 김충영(토목공학 81학번), 임병술(기계공학 74학번) 등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이 밖에 김제에서 백창민(행정대학원), 정성주(행정대학원 휴학) 동문을 비롯해 완주 서남용(수학과), 진안 김광수(축산학 83학번), 임실 진남근(원예학 76학번), 김왕중(축산학 85학번), 고창 조규철(농생명학 재학) 동문 등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자료제공=전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