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보화제전 12주년을 맞아 2014. 6. 17일(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1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는 장애인 분야와 결혼이민자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다.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국정보화진흥원․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본선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에 대한 실력을 겨루었다.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에는 2,264명의 지역예선 응시자 중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69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했고, 전라북도에서는 18명(장애인 6명, 고령자 9명, 결혼이민자 3명)이 참가했다.
이중 전라북도는 장애인 분야의 최종일(전주 39세)씨와 결혼이민자 분야의 지이방(완주 32세)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라북도에서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집합기관 선정(13개소)」,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등을 매년 꾸준히 추진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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