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형남)는 오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비용 보전액 청구를 6월 16일 마감한 결과 총 446명이 보전청구를 했으며 금액은 217억8,808만3,856원이라고 밝혔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후보자수 582명중 80%인 446명이 보전대상자이며, 이중 364명(81.6%)이 전액 보전대상자이고 82명(18.4%)이 반액 보전대상자이다.
선거별로 살펴보면 ▲교육감선거 30억4294만102원 ▲도지사선거 18억9,721만6154원 ▲시장·군수선거 42억46만7393원 ▲지역구도의원선거 26만2028만6142원 ▲지역구시·군의원선거 94억3029만5018원 ▲비례대표도의원선거 2억3369만9591원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 3억6317만9456원이다.
또한, 선거별 비용제한액 대비 청구액 비율이 높은 후보를 살펴보면 ▲교육감선거는 김승환 당선자가 97.53% ▲도지사선거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가 69.74% ▲시장·군수선거는 남원시선거구 무소속 김영권 후보가 97.62% ▲지역구도의원선거는 순창군선거구 통합진보당 오은미 후보가 99.96% ▲지역구시·군의원선거는 고창군나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오덕상 후보가 99.9% ▲비례대표도의원선거는 새누리당 93.95%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는 정읍시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95.12%의 청구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점자형선거공보 등의 제작비용이나 장애인후보자 활동보조인의 수당·실비는 보전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며, 이의 부담액은 7개 선거 8207만6208원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선거비용보전청구서를 바탕으로 비용지출에 대한 위법여부를 철저히 조사·확인하여 오는 8월 3일까지 선거비용을 보전해 줄 예정이며, 선관위관계자는 선거비용 지출과 관련하여 위원회의 확인 요구시 업체 등 관련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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