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희재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이 오는 7월 30일 실시될 재보궐 선거의 공천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누리당은 6월 1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완구)를 열어 윤상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공천관리위원 명단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 당내 인사로는 윤상현 위원장과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원유철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 류지영 국회의원(비례), 박요찬 경기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이 참여하며, 외부 인사로는 이병두 전 삼정 KPMG부회장, 산악인 엄홍길씨,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 전주혜 변호사,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이 있다.
7·30 재보궐선거는 현재 1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됐고, 최대 16곳까지 늘어날 수 있는 ‘미니 총선급'으로 예상된다.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가 전남.광주 등 호남지역을 포함하고 있고, 향후 정국을 주도할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상황이 예상되나, 훌륭한 후보들을 공천하여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7.14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위원장 김수환 前국회의장)으로 위촉되어 공정선거를 관리하고 있으며, 7.14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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