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철 기자] 서울시는 제2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민 등 방문객이 많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과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한빛거리 미디어파크 2곳에서 각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작품은 휘호대회에서 입상한 작품 16점뿐 만 아니라 대회에서 작품을 심사한 심사위원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초대작가들이 특별히 출품한 작품 6점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어서, 도심 속에서 전문 서예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서을시는 기대했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한글과 그림의 아름다운 어울림이 표현된 우수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면서 우리 소중한 문자,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을지한빛거리 미디어파크에서는 작품 전시 외에도, 작품들을 동영상화 하여 미디어보드로 표출하는 영상기법을 활용한 전시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의 품격과 관람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전시 전문업체인 (주)지엘어소시에이츠에서 기획했으며 작품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을지한빛거리 홈페이지((http://www.hanbitstreet.net)를 통해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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