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상·하수도 요금을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 5월 군포시에서 우편함에 꽂혀진 상·하수도 사용료 독촉장을 빼서 상수도사업소 직원을 사칭해 노부부로부터 수도요금을 현금으로 직접 받아간 사건이 발생했으며 창원시에서는 지난해 “수도요금 2개월 미납 중으로 단수 예정입니다. 조회 후 납부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하는 문자가 발견 되는 등 최근 상수도요금으로 사기를 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 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요금을 체납한 주민이 원할 경우에 한하여 수도요금을 문자로 발송해 주며 절대 문자로 특정사이트에 접속할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수도요금을 징수하지 않고 고지서 납부나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요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들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을 경우 접속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여야 하고 상수도사업소 직원을 사칭하고 수도요금을 징수하려는 사람을 있을 경우 바로 요금을 납부하지 말고 반드시 상수도사업소에 문의하여 상수도사업소 직원이 맞는지 확인 하여 수도요금 납부를 빙자한 사기에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바라고 있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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