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부안군 청소차가 밝고 화려한 새 옷을 입고 군 구석구석을 누비게 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청소차량 3대를 지역 실정에 맞도록 교체하고 밝고 산뜻하게 단장해 청소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 및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차량은 그동안 단조로운 녹색으로 일관해 왔으나 군은 시대변화에 따라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청정한 관광부안 이미지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산뜻한 디자인으로 교체하게 됐다.
군은 노후 청소차량 교체로 수거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효율을 높여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현장 수거실정에 맞는 다목적 중소형 청소차량 확보로 재활용품 증가와 쓰레기 성상 변화에 따른 대처가 가능해지고 마을 진입로가 협소한 오지마을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시대의 앞서나가는 군 행정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차량 현대화로 군내 생활쓰레기 수거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날로 증가하는 재활용품 수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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