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6월 19일 대전오정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지방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 전문가를 포함한 약 200여명의 도매시장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쳐 지방도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aT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토론회에서는 지방도매시장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국내외 정가‧수의매매 사례와 시사점 등에 대해 관련 학계 전문가, 도매시장 개설자 및 도매시장법인 관계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이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aT,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8명의 전문 패널을 중심으로 지방도매시장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및 시장관계자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로 낙후시설 개선, 개설자의 전문성 강화, 중도매인의 분산력 향상을 위한 도매시장법인과의 협력, 지방도매시장 여건에 적합한 정책마련 등을 꼽았으며, 지방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aT관계자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방도매시장의 운영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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