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 전주시립도서관에서는「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25일에 팔복 작은도서관에서 실시 하였다.
사단법인 환단사상연구소 소장 겸 이사장이며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역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은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풍수지리 관점으로 조망한 한민족의 역사와 지리학적 개념을 살피고 풍수지리로 바라본 전라도와 전주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전라도의 역사와 풍수지리를 살펴보며 전주의 위상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우리 동네 정보·문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연을 통하여 인문적 소양을 증대시키기 위함으로 팔복 작은도서관을 첫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 작은도서관에서 심리, 역사,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다음 특강은 7월 12일에 호성작은도서관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고정욱 아동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적인 시선을 통해 장애와 편견을 넘어서는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한일수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삶의 의미를 나누고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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