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덕천면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면사무소 2층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영상사업단 JIFA CINEMA 제공)했다.
이날 영화 상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바쁜 농사일로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는 면민들을 위해 면사무소가 1일 영화관을 자처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장을 찾은 100여명의 면민들은 영화를 감상하면서 준비된 팝콘과 음료를 즐겼다.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많은 농사일로 지쳤던 심신이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팍팍한 일상에 잊고 살던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면사무소에 고맙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더욱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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