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에서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래어종 퇴치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위해 외래어종으로는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로 지정한 블루길, 배스 및 양서류인 황소개구리와 파충류인 붉은귀거북 이다.
금년도에 403백만원을 투자하여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부안군 등 5개시･군에서 115톤을 구제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은 구제수면을 대상으로 구성된 내수면어업계, 자율관리공동체에서 추진하게 되며,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란기 이전을 집중 구제기간으로 정하여 현재 60톤을 포획하였으며, 7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포획토록 하고 있다.
그간에 전라북도에서는 ‘98년부터 ’13년까지 총 18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대형댐, 저수지, 하천 등에 서식하는 위해 외래어종 559톤을 수매하였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블루길, 배스 등 위해 외래어종을 지속적으로 구제하여 토산어종 등 유용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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