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사)한국맥류산업연구회는 군산명품보리클러스터사업단과 공동으로 7월 8일(화) 리버힐 관광호텔에서(군산)‘국내 보리 생산·가공산업 활성화 방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매 중단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위기를 맞은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보리생산자를 포함해 산업체와 학계, 지자체 등에서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국내 맥류 연구현황(농촌진흥청 박광근 박사) △보리를 이용한 제품개발 현황(광주여대 김지현 교수) △국내 맥주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우석대 권영안 교수) △군산지역 보리 산업화 현황(군산명품보리클러스터사업단 황만길 단장) △보리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전략(호원대 심인보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양한 보리 품종과 보리커피 등 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등이 전시되어 보리 생산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맥류산업연구회 박기훈 회장은 “보리의 다양한 기능성이 속속 밝혀짐에 따라 보리가 몸에 좋은 웰빙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보리가 더 이상 힘만 들고 돈이 되지 않는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고부가 산업으로 밝은 전망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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