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단(농업회사법인 ㈜임실치즈레인보우)’은 작년 11월, 전라북도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대상자로 선정(총사업비 20억, 사업기간 ’14~’16년)된 이후,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단에서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수의 마을공동체, 생산자단체 및 개인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참여주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역량강화가 제일 중요함에 따라 실질적인 첫 번째 사업으로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기간(3년)동안 역량강화 교육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데, 1차년도 교육내용은 조직화교육, 주민리더교육, 품질관리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상반기과정으로 이달 7월부터 8월초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임실치즈마을에서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하여 조직화교육이 진행되었고, 8일에는 삼계면 학정마을(전통예절체험교육관)에서 권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농식품 6차산업 정책’과‘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실형 6차산업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업단에는 오는 15일에 임실군 한우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교육은 권역별로 진행하여 사업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임실군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