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9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나흘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4)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울 참가업체를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전통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팔도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판매와 홍보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며, 장류·김치 등 발효식품 뿐 아니라 한과·전통음료·차 등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라면 어디나 참가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의 흐름을 보다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각 도를 대표할, 특색 있거나 새로운 전통·발효 식품 업체도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도내 전통․발효식품 업체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시․도(시․군), △소속된 식품 관련 협회·단체나 △aT 전북지사에 참가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전년도 매출 및 식품 인증 증빙 서류 등 해당되는 증빙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aT 전북지사로 신청서를 제출할 업체는 063-904-5874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별·품목별로 안배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영세한 전통·발효식품 업체의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 부스 설치비 지원책도 마련되어,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부스 설치비의 40%부터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이밖에도 참가업체에는 활발한 현장 판매 지원은 물론, 맞춤형 바이어상담회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G마켓·옥션·동원몰 등 온라인박람회를 통한 판매 촉진 및 고객 확보 지원, 소비자품평회를 통한 포상 및 인지도 제고 등 판매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뿐 아니라 타깃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집행하는 등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홍보가 실시돼 관람객 확대 및 판매와 인지도 제고에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전체 참가업체의 상품정보를 담은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업체 디렉토리’를 대량 제작한 후 바이어에게 배포하여 행사 이후에도 참여업체가 지속적으로 상품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가 체감 경기가 다소 부정적인 상황에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밑거름인 전통․발효식품 기업의 목마름을 달래면서도 전통·발효식품의 소비 촉진과 상품의 다양화를 이끌어 우리 식품산업의 발전에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나 aT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하거나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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