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10일 유통구조개선으로 생산자는 제값으로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건강한 밥상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건식 김제시장, 송하진 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 김창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참여농가 등 1,000여명을 모시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장된 직매장은 2013년 로컬푸드 직거래 유통시설 확충사업으로 연면적 1,090㎡(330평) 규모로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해 로컬푸드직매장, 소포장실, 저온저장실, 레스토랑, 체험장 등을 갖추고 1일 유통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행복 나눔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김제농협 낙성지점내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촌의 고령화 소작농에 대한 소규모 다품목 생산농가의 유통창구 부재로 신 유통경로 욕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설직매장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얼굴있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 소비하기 때문에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차원에서 로컬푸드를 육성 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국적불명의 글로벌푸드에 대응과 빈번히 발생하는 먹을거리 관련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소비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출처가 분명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욕구가 증대되고 있어 지역자원의 사용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농산물 제 값받기 사업추진에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밝혔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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