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새만금개발청은 7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 진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봉면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실시한 주민설명회는 진봉면에 건설되는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로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남단(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심포항) 구간 도로연장 L=20.4㎞, 폭원 B=20.0m로 4차로 신설 및 2→4차로 확장공사를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마련하여 진봉면 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에서는 위와 관련하여 다각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7월 2일 ∼ 7월 30일까지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고·공람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공람장소는 김제시청 환경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채건석 진봉면장은 무덥고 바쁜 농번기임에 불구하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면민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아울러 면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환경보호 차원에서 적극 반영되어 “청정 진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새만금개발청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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