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부안군 보건소(이정섭)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유병률 증가 추세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의 잦은 재발 및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코자 16일부터 2일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인지도 조사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실생활에서 아토피에 좋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목욕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보습제 등 천연 아토피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피부관리와 청결한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으로 아토피 환자에 대해 상담 및 보습제, 의료비(연 48만원 한도 5년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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