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는 관광지 및 관광자원에 대한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선을 통한 관광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전라북도 「관광 모니터」 위촉식을 7월 23일 오전 11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날 위촉식은 도 관광산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년 동안 활동하는 시군별 총 36명의 「관광 모니터」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관광 모니터 활동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관광 모니터는 관광활동의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위촉하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및 분석을 통하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의 주요역할은 전라북도 관광자원 중 음식자원, 발품자원, 축제, 농촌체험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도내 관광지 이용 불편 및 개선사항과 관광 안내도 및 표지판, 관광 홍보물, 타시도 관광지 운영사례 분석으로 아이디어 제공, 시군 축제 등 관광객의 각종 불편사항을 발굴, 신고하는 관광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관광 모니터는 제보 활동 실적에 따라 건당 2만원씩 분기별 최대 40만원의 보상금과 연 1회 이상 관광 선진지 견학의 혜택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위촉된 전라북도 「관광 모니터」요원들이 전라북도 관광 서비스 개선에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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