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남원시가 전국 1등을 차지하여 인센티브 15백만원과 사업시행주체인 남원시조합공동법인 500만원 및 해외연수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평가방법으로는 시도 자체 평가없이 농식품부에서 총괄 평가하며 계량평가는 실무평가와 비계량평가는 산·학·관·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전국 5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이 수립된 시·군 평가하였다.
이 평가로 남원시와 사업시행주체인 남원시조합공동법인은 과수물량의 지역생산량 대비 취급량이 60%, 출하금액이 284억원, GAP 비율이 86%등 타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모든 사업에 기자재 단가를 시장조사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보조금 100% 집행됨이 인정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출하약정 이행률이 58%와 수출액이 4억원으로 미비한 점도 도출되는 등 앞으로 더욱 노력할 부분도 인지하였다.
또한 연차평가 결과 및 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FTA기금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7. 23 ∼ 24(2일) 부안 변산수련원에서 개최되었는데 남원시조합공동법인 박해근대표가 남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남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법인은 유기적인 정책 연계를 통한 유통 규모화와 일원화 및 품목조직 육성등을 통해 남원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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