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중부․동부․북부․남부 권역별로 선도 귀농인 사업장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올 초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정된 84명의 귀농귀촌 홍보요원들과 ‘귀농귀촌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의 하반기 귀농귀촌 사업 및 주요 시정 안내에 이어 귀농귀촌홍보요원들의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상담․홍보․멘토 추진상황 점검 및 역할 추진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남원시 귀농귀촌 발전을 위한 질의 ․ 응답 등 자유 토론시간과 권역별 성공귀농인 성공스토리 소개 등으로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3시간여 동안 진행 되었다.
이날 귀농귀촌 홍보요원들은 그간 지역적 ․ 공간적 ․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자 남원시와 귀농귀촌 홍보 활동 사항 및 시정 소식을 전화, 우편, 문자(SMS), 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로 주고 받다가 권역별 선도 귀농인 사업장에서 서로 만나 활동사항을 논의하니 해야할 일들이 더욱더 구체화 되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더 기대되어 의욕이 솟아난다고 간담회 소감을 전하였다.
남원시 농정과장(이형우)은 귀농귀촌 유입이 많은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갈수록 줄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유입과 안착에 도움을 주고 귀농귀촌 관련 갈등 문제가 초등 대응 될 수 있도록 시 갈등조정 위원회와 공조 해결 및 재능 있는 귀농․귀촌인이 지역 봉사를 통하여 보람과 의미를 찾아서 지역 자원으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였다.
남원시 귀농귀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읍면 귀농귀촌 홍보요원과 소통을 통하여 시의 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보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가져 귀농귀촌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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