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의회 여성의원협의회(회장 박혜숙 의원)가 무더위에 휴가도 잊은 채,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7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 종사자들과 자리를 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보육시설 운영의 문제점 등 현황 파악과 효율적인 아동보육 시설 운영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혜숙 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아동보육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의회 여성의원협의회는 여성의원들의 역량강화와 성평등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달 17일 구성되었다.
이들 의원들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적극 나서는 한편, 사회적인 성차별 해소와 성 인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성 평등 실현 정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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