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무궁화대표도시 완주군에서 개최한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7,5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 무궁화 전국축제는 캠핑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서바이벌대회, 체험프로그램, 무궁화콘서트, 무궁화 작품 전시, 물놀이 이벤트 등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보였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무궁화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완주군에서 생산한 3년산 무궁화 화분(500개)과 함께 무궁화 관리안내서를 나누어 주어 아이들이 집에서 직접 키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평소 접하지 못한 무궁화 관련 음식과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는 무궁화 생활용품까지 18종류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던 무궁화 관련 음식과 공예 체험은 단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단연 돋보였다.
또한, 어른들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7080콘서트에서부터 공연 마지막 펼쳐진 캠프파이어로 이어진 무궁화콘서트는 캠핑객과 방문객이 뜨거운 열기로 한데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펼쳐진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는 18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아이들이 무궁화를 좀 더 사랑하며 기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봉산 완주 부군수는 "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의 상징인 애국가, 태극기, 무궁화 중 하나인 국화에 대해 알아가는 중요한 대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무궁화 전국축제가 완주군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열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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