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은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승인된 통계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의 25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1995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으로 가구선정 사전 통지 후 교육받은 조사원 6명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으로 18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사 및 통계는 전북대학교(완주군 책임대학교 위탁)에서 시행하며 2015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각종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의 가구 방문시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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