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이 힐링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혁신모델로서 힐링산업 생태계와 융합된 건강장수 힐링타운 조성연구에 본격 돌입했다
순창군 건강장수 연구소와 서울대학교는 힐링지수를 개발하여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건강장수 힐링타운 지역혁신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구양미 교수팀이 8월 12, 13일 양일간 순창을 방문해 순창군의 지역현황, 건강장수 힐링산업 분야에 대한 기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건강산업 시책을 추진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순창군과 국내 최고의 고령사회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건강장수 힐링산업분야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이론적 기반을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세부 연구내용으로는 국내 최초 힐링지수 개발 및 분석, 순창군의 힐링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순창군의 건강장수 힐링타운 지역혁신모델 제시 등의 연구가 이루어 진다.
건강장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건강장수 정도와 힐링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힐링지수 개발을 통해 순창의 힐링 수준을 이론적으로 뒷받침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힐링산업 추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장수 힐링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