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나흘 간 을지연습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8월 13일(수) 오후 2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전경인 제7733부대 3대대장,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는 을지연습계획, 3대대에서는 을지연습작전계획을 보고하고 토의하였다. 을지연습 중점사항으로는 을지연습연계 민방공훈련 및 E-Mart 남원점 폭파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훈련 등으로 실전적인 훈련이 시행된다.
이환주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2014을지연습이 내실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전경인 3대대장은 최근 제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으로 군 지휘관으로서 송구스럽고 군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도록 내부지휘관을 통한 순찰과 사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후에는 신규 위촉된 한국가스공사 남원관리소를 시찰하며 남원시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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