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를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103명 양성하였다.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는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인증한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이름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는 물론 친구들을 보듬어 주며 혹시 친구가 가질 수 있는 자살생각에 대한 정보를 전문가에게 의뢰함으로써 센터와 자살 고위험군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평소 봉사활동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방학 중 생명사랑ㆍ생명존중의 의미를 새기면서 주변 친구들에게 쉽게 봉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다수 생명사랑지킴이들은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자살예방센터의 홍보활동에도 동참 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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