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순창군이 도민체전 경기 대진추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 (3일간) 순창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4일, 도 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군 체육관련 대표자 회의가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오 순창군 부군수, 김대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동욱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대행, 시․군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 도민체전 준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도민체전 전반에 관한 협조사항을 논의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열리는 33개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을 마무리해 도민체전 시작이 임박했음을 실감케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오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군민과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 대회를 알차게 준비하여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편의제공을 최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면서, “2011년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개최 된 이래 군 단위 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도 체육회에서 행사진행에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추첨된 결과는 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2일은 기획실 주관으로 군청 회의실에서 성화봉송 주자 104명에게 봉송요령과 안전교육을 하는 등 순창군 전체가 도민체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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