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 묘에 대한 벌초작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예취기 무상 수리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예취기 고장수리는 관내 농업인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성묘에 벌초 작업을 하는 귀성객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장이 잦은 점화플러그, 에어크리너, 스위치, 조속레바, 안전카바 등 간단한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줄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 보안경,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에 앞서 시동 시 칼날이 돌지 않도록 저속 조정하고 병이나 돌, 벌집이 있는지 사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 교육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성묘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예취기무상 수리를 준비 했다“며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 가족 친지와 즐거운 추석 절이 되고 고향의 정을 느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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